소비왕(feat.정신차려)

큐빅스 미니선반 구매

작작긁어 2019. 7. 16. 14:24

큐빅스 미니 구매.
G9앱에서 16000원대에 구매했다.
토요일밤에 미니 선반이 필요해서 구매를 했으나
화요일인 오늘 보니 갑자기 필요가 없어지는 형국..

이래서 주말에 인쇼는 실패를 낳는 기분.
게다가 이렇게 조립도 해야하는.. 상황><
아주 짜릿하다 짜릿해 ㅠㅠ

쿠팡에 선반만 검색해도 많이 나오는 큐빅스인데 은근 후기가 별로 없다
구매하고 나서
좋아요~ 의 한줄들로 이것을 사기까지는 좀 망설여졌다
왜냐,
저가격이면 히노끼로 된 나무선반을 살수 있으니까!


근데, 나무로 된 제품이 약간 꺼려진다.
집에 먼지다듬이벌레가 한번 출몰한뒤에 정신병 걸리는 줄 알았거든.
그래서 이런 제품이 좋긴한데,
또 이런제품은 리사이클이 안될수도있으니까.. ㅠㅠ
환경오염은 또 시키기 싫다며 선량한척..하는중


플라스틱 칫솔도 버리고
대나무로 된 험블브러쉬? (쿠팡가 4900원) 을 쓰고 있는데 얼마나 모가 빳빳한지 잇몸이 아린다.
나처럼 잇몸이나 치아가 약한 사람은 다시 고민해볼 문제.
차라리 죽염을 손에묻혀 닦고 말지. 이러다 잇몸 그 마모증? 인가 되서 레진으로 떼우는 이중고가 될듯.
(치경부마모증 : 그 칫솔만 닿아도 짜릿해지는 잇몸들)
(레진비 7만원 들었었음)

여튼 큐빅스 얘기하는데 제로웨이스트 얘길하고 잇네.



조립끝!
1분만에 완성.
어따 놓지....?